여성골퍼 박결,박현경,안소현,이보미,김효주(왼쪽부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미녀골퍼 5인방 안소현, 이보미, 박현경, 박결, 김효주는 골프장에서 경기를 준비하며 어떤 시간을 보낼까. 픽콘이 그 현장을 취재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 골퍼 안소현, 이보미, 박현경, 박결, 김효주 등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김효주 / 사진 : 픽콘DB

경기 중에는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그들이다. 하지만, 샷을 준비하며 안소현, 이보미, 박현경, 박결, 김효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다지고, 몸을 푼다. 김효주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포착됐다. 김효주는 팩트 속 거울을 보며 꼼꼼하게 얼굴을 체크하고 있다. 박결은 골프채를 활용한 몸풀기 방법을 선보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맞춘 박결의 스트레칭 모습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있는 바디라인이 엿보인다.

박결 / 사진 : 픽콘 DB

박현경 / 사진 : 픽콘 DB

박현경 역시 골프채를 이용해 스트레칭에 나섰다. 경기 중 안경을 살짝 내려 전매특허 눈웃음을 보여주기도. 흰색에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준 안소현은 빨간 수첩 바라기다. 꼼꼼하게 수첩 속 내용을 확인하고, 손에서 수첩을 놓지 않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보미는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뒤돌면 환한 미소를 보여준다. 안소현과 함께 수첩 바라기 행렬에 합류하기도.

안소현 / 사진 : 픽콘DB

이보미 / 사진 : 픽콘 DB

한편, '2020 팬텀클래식'은 오는 27일까지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은 1억 2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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