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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안희연, '사랑이 온다'로 완성할 재회 로맨스 "앞으로가 기대 된다" [현장PICK]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안희연 "위로와 희망 전하고 싶다"
이경희 작가 12년 만의 KBS 주말극, "가족의 회복과 사랑 이야기"
홍석구 감독 "다시 주말드라마의 가치와 힘을 보여주고 싶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홍석구 감독과 하석진, 안희연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홍석구 감독은 "사랑하다가 헤어진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어떻게 다시 사랑하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며 "유쾌하고 밝고 희망을 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경희 작가와의 협업에 대해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와 감탄하게 되는 대사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재미있고 매력적인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석진은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 역을 맡는다. 그는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험난한 일을 겪지만, 자신의 길이 맞다고 생각하며 직진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까 기대되는 마음으로 대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연은 가족 때문에 사랑을 포기한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규림이가 저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많아서 잘 이해하고 싶어 요리도 배우며 노력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한규림이 느껴졌고, 촬영하면서 그 첫인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촬영 전 함께 등산을 다녀오며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현장에서 안희연 배우에게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호흡이 정말 좋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 중"이라고 했고, 안희연 역시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점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슬쩍 도와줘서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그런 마음이 화면에도 잘 담기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사랑이 온다'만의 차별점에 대해 "결국 스펙터클의 실체는 감정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와 사건들이 촘촘하게 맞물려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랑이 온다'가 다시 주말드라마의 가치와 힘을 끌어올리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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