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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속도로"…izna가 써내려갈 새로운 챕터 [현장PICK]
하우스 장르 첫 도전부터 '각도기 춤' 퍼포먼스까지…더 진해진 izna의 색깔
'METRONOME'으로 전하는 자신감…팬송 작사 참여로 진심까지 담았다
세상이 정한 속도 아닌 자신들만의 박자…izna표 청춘 서사의 확장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이 정한 속도가 아닌, 우리만의 템포로 나아가겠다."
izna가 세 번째 미니앨범 'SET THE TEMPO'로 돌아왔다. 데뷔 앨범 'N/a'와 미니 2집 'Not Just Pretty'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고정관념을 깨온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izna만의 '나다움'에 대해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은 가능성"이라고 정의했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무대 아래에서는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팀의 정체성이며, 어떤 콘셉트도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METRONOME'은 세련된 하우스 리듬과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메트로놈처럼 일정한 박자를 유지하며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멤버들은 "지금까지의 곡 중 가장 izna와 잘 어울린다"며 각자의 음색과 개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처음으로 하우스 장르에 도전한 izna는 "파워 몽환 퍼포먼스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우스 비트와 우리만의 박자를 찾아간다는 메시지가 잘 어울린다"며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당당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퍼포먼스 역시 관전 포인트다. 멤버들은 신곡 안무의 핵심으로 '각도기 춤'을 꼽으며 동작과 손끝 각도까지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댄스 브레이크에는 보깅 요소를 접목해 시원하고 칼각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R.I.P.', 'INFINITY', 'ROCK, PAPER, SCISSORS', 'LEAN ON M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방지민과 유사랑은 팬송 'LEAN ON ME'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냈다.
끝으로 izna는 "어떤 장르든 우리만의 색으로 해석해 izna가 하나의 장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체 불가능한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SET THE TEMPO'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자신들만의 속도로 나아가겠다는 izna의 자신감을 담아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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