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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엑소→NCT…20년 '유닛맛집' SM 역사, JNJM이 잇는다 [PICK★]
SM엔터테인먼트가 '유닛맛집'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생 시절부터 NCT, NCT DREAM으로 함께 활동하며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성장해온 제노와 재민이 'NCT JNJM'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것. 특히 두 사람은 긴 시간 쌓아온 서사와 탄탄한 호흡만으로 완성형 팀워크를 예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다양한 그룹에서 유닛을 출격시키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제노와 재민이 보여줄 음악 역시 기대감을 자극하는 가운데, 어느덧 20년이라는 전통을 갖게 된 SM엔터테인먼트의 유닛 역사를 되짚어 보려고 한다.
국내 그룹 중 처음 유닛 체계를 구축한 것은 슈퍼주니어다. 2006년 11월 첫 결성된 슈퍼주니어-K.R.Y.를 시작으로 트로트 그룹 슈퍼주니어-T,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활동한 슈퍼주니어-M, 이름처럼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 슈퍼주니어-Happy, 그리고 꾸준한 활동을 지속 중인 슈퍼주니어-D&E와 2년 전 데뷔한 신생 유닛인 슈퍼주니어-L.S.S.까지 다양한 유닛 그룹을 보유 중이다.
소녀시대에도 두 팀의 유닛이 있다. 보컬라인인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이뤄진 '태티서'는 걸그룹 유닛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조합이다. 이들은 2012년 4월 첫 미니앨범 'TWINKLE'을 발매한 뒤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으나, 2017년 티파니와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사실상 활동 종료를 알렸다. 이러한 계약관계에 따라 출격한 두 번째 유닛이 바로 소녀시대-Oh!GG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까지 5명의 멤버들로 색다른 면모를 자랑했다.
엑소는 시작부터 유닛으로 출격한 그룹이다. 한국 활동을 위한 엑소케이(EXO-K)와 중국에서 활동을 펼친 엑소엠(EXO-M)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정규 1집 'XOXO'를 통해 완전체 엑소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동 뒤에 그룹 중 유닛을 출격시킨 것은 첸백시(EXO-CBX)로 첸, 백현, 시우민이 의기투합해 활동을 펼쳤다. 세 사람은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에서도 아레나 규모의 투어를 개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는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다. 이 외에도 찬열과 세훈은 '힙합' 장르를 내세우는 EXO-SC를 출격시키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첫 아시아 투어 활동을 마친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역시 SM엔터테인먼트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유닛 그룹이다. 2020년 'Monster'로 데뷔에 나선 이들은 보컬적인 측면을 강조했던 레드벨벳과 달리 퍼포먼스 역량을 강조하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첫 활동 이후 공백기가 길었는데 지난해 5월 새 앨범을 발매한 것에 이어 유닛으로 콘서트 개최와 투어 등을 마쳤다. 또한 최근 레드벨벳 웬디와 예리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남에 따라 아이린과 슬기의 유닛 활동 역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초에 무한확장 체제를 예고했던 NCT는 NCT U로 데뷔한 뒤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고정 유닛인 NCT 127, 청소년 연합팀이었던 NCT DREAM을 출범했다. 이후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WayV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NCT WISH까지 총 4팀의 그룹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 안에서도 또 다른 유닛이 탄생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먼저 NCT 127의 도영, 재현, 정우로 이뤄진 그룹 NCT 도재정은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 미발매곡 '후유증(Can We Go Back)'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뒤 유닛으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다. 2023년 4월 첫 미니앨범 'Perfume'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다양한 기록을 석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이후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시작되며 유닛 앨범에 대한 기약이 어려운 상황이 됐고, 현재는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으로 전역 후의 활동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이어 NCT DREAM의 제노와 재민이 오는 23일 첫 미니앨범 'BOTH SIDES'를 발매하며 출격한다. 이번 유닛의 관전 포인트는 '다름이 곧 강점'이 되는 극명한 캐릭터 대비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중심을 잡는 제노,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매력과 세련된 애티튜드를 더하는 재민의 만남이 어떤 균형과 시너지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 내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탄생된 발라드 프로젝트 그룹 S.M. the Ballad(2010년: 트랙스 제이-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종현-지노(현재 펜타곤 진호), 2014년: 종현-동방신기 최강창민-f(x) 크리스탈-슈퍼주니어M 조미-엑소 첸-소녀시대 태연-슈퍼주니어 예성), 미국 캐피톨그룹과 손잡고 데뷔한 SuperM(샤이니 태민-엑소 백현,카이-NCT 127 태용,마크-WayV 루카스,텐)이 있다.
또한 보아를 필두로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 웬디, 에스파 카리나, 윈터까지 'Girls on Top'을 의미하는 'GOT' the Beat(갓 더 비트)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2022 SMTOWN' 콘서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신곡 'Step Back'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23년 첫 미니앨범 'Stamp On It'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현재는 소속사를 떠난 멤버들이 있어 다음을 기약하기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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