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저는 로맨스라고 생각하지 않고, 성장물이라고 생각했다." 채종협의 한 마디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작품은 여름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상희 감독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자신만의 겨울을 봄바람 같은 사람과 함께 이겨내는 월동 극복 로맨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한 '판사 이한영'의 후속작으로, 전작과는 결이 다른 감성 서사를 예고하며 "대중성과 완성도 역시 뛰어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하이엔드 브랜드 '나나 아틀리에'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그는 "답이 정해진 멜로가 아닌, 촘촘한 서사가 깔린 작품"이라며 "로맨스뿐 아니라 가족 이야기까지 한 겹 한 겹 쌓여가는 감정이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하란은 선우찬(채종협)을 만나 변화를 맞는다.


채종협은 "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냐는 질문이 저에게 묻는 말 같았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선우찬 역시 "겨울 속에 갇힌 인물"이라 해석하며 "누군가의 도움으로 봄을 느꼈기에, 그 감정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로맨스보다는 '성장'에 방점을 찍은 이유다.

정 감독은 "겨울에 살고 있는 분들께 결국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메시지"라며, 힘든 시간 역시 지나갈 것이라는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여러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결국 핵심은 서로를 아껴주고 바라보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숙과 강석우의 40년 만의 재회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미숙은 "젊을 때만 찬란한 계절이 있는 것이 아니다. 황혼에도 찬란한 계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짚었다.

끝으로 이성경은 "퍼즐을 찾아 완성되는 작품 같다. 깊은 '앓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고, 채종협 역시 "저희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물들이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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