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손나은 등 셀럽들이 레오타드에 홀터넥이나 컷아웃 디테일을 더해 절제된 관능미와 현대적인 발레 룩을 선보였다.

·파스텔 톤의 시폰 스커트와 레이스 레그워머, 패턴 아이템을 활용해 로맨틱하고 예술적인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오프숄더 니트, 맨투맨, 니삭스 등을 믹스매치하여 연습실을 넘어 일상에서도 실용적인 '발레코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 수지, 박지현, 서현, 미미 인스타그램

무대 위 가녀린 몸짓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던 발레리나의 미학이 이젠 우리의 일상으로 깊숙이 스며들었다. '발레 코어(Ballet core)'라 불리는 패션 트렌드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저마다의 개성을 덧입으며 진화 중이다. 특히 자기 관리에 철저한 스타들이 발레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실루엣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발레 패션은 단순한 '연습복'의 개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정통적인 우아함에 현대적인 감각을 한 방울 섞어낸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올봄 당신의 옷장 속에 고결한 숨결을 불어 넣을 발레 룩의 정수를 살펴본다.

사진: 수지, 손나은, 고보결, 미미 인스타그램

◆ 수지·손나은, 클래식한 블랙과 과감한 컷 아웃의 조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타일은 수지의 블랙 홀터넥 레오타드 룩이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컬러지만, 목 라인을 감싸는 홀터 디자인과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볼레로 타입의 가디건을 매치해 절제된 관능미를 연출했다. 여기에 루스한 레그워머를 더해 클래식한 발레 전공생 무드를 자아냈다. 한편, 손나은은 블랙 보디슈트에 헤어 밴드를 매치하거나, 블루 컬러의 브라탑 레이어링을 통해 좀 더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발레 룩의 변주를 보여준다.

◆ 고보결·미미, 로맨틱한 컬러와 소재의 변주

발레코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핑크와 파스텔 톤의 활용 또한 돋보인다. 고보결은 부드러운 인디핑크 컬러의 레오타드에 시스루 시폰 소재의 랩 스커트를 둘러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오마이걸 미미는 핑크 점프수트에 플라워 패턴 하의를 매치, 핑크 레이스가 돋보이는 레그 워머를 착용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 서현, 박규영, 오연서, 박지현 인스타그램

◆ 서현·박규영, 레이어링의 묘미

연습실 밖에서도 활용 가능한 리얼 발레코어 룩은 '레이어링'에 그 답이 있다. 서현은 그레이 톤의 오프숄더 탑과 리본이 더해진 쇼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박규영은 로고가 새겨진 맨투맨을 한쪽 어깨만 드러내 연출하거나, 보온성을 높여주는 패딩 부츠를 착용해 내추럴한 '꾸안꾸' 발레 패션으로 체온 유지라는 기능성과 여리여리한 실루엣이라는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 오연서·박지현, 선을 강조한 액세서리의 디테일

발레 룩의 완성은 섬세한 선을 강조하는 액세서리에 있다. 높게 묶은 포니테일이나 자연스러운 잔머리를 살린 번 헤어는 목선을 길어 보이게 해 발레리나 특유의 고결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블랙 앤 화이트 발레 룩을 소화한 오연서는 하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박지현은 한 폭의 명화를 그려낸 듯한 블루 레오타드에 크림색 가디건을 걸쳐 예술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로 시선을 분산시켜 보다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이제 발레 룩은 더 이상 무용수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레오타드를 보디슈트로 활용하고, 튀튀 스커트를 데님 팬츠 위에 레이어드하는 등 그 경계는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셀럽들이 보여준 것처럼 자신의 체형을 아름답게 드러내는 실루엣을 찾고, 부드러운 질감의 커버업 아이템을 더한다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우아한 발레리나가 될 수 있다. 올봄, 가녀린 선과 강인한 에너지가 공존하는 발레코어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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