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혜련 인스타그램


이경실의 달걀 사업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경실의 우아란 진짜 달걀 중에 여왕이다. 너무 맛있다!! 강추강추 꼭 한 번 우아란 드셔보세요. 사람이 우아해져요"라며 "우아란 이경실 응원"이라는 해시태그와 이미지를 게재했다.


문제는 공개된 사진이었다. 조혜련은 '알이 다르다'라는 글과 함께 달걀을 하나 집어든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달걀 난각번호에 사육환경 번호 4번으로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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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채널 '롤링썬더'


달걀 난각번호 중 가장 마지막 번호는 사육환경 번호를 의미한다. 1~4번까지 입력되어 있으며, 숫자가 작을수록 자연에 더 가까운 환경에서 키워진 닭의 달걀을 의미한다. 1번은 방사사육으로 닭이 외부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2번은 평사사육으로 케이지없이 실내에서 자유롭게 닭이 움직일 수 있는 형태다. 3번은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 사육으로 분류된다. 케이지 사육은 좁은 우리안에서 사육되기에 동물복지 측면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다. 숫자가 낮을수록 달걀을 얻기 어렵기에 대게 가격이 높고, 구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경실의 우아란은 케이지 사육에 해당하는 4번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15개에 15,000원으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달걀의 판매사 측은 출고 기준 신선도 최고 등급인 A, 72HU 보다 높은 최소신선도 100HU를 유지한다며, 처음의 신선함을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우아란의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 구분에도 '난각번호 4번'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동물복지란의 비싼 가격은 좋은 환경과 동물에 대한 존중에 매겨지는 것이지 더 좋은 품질 때문은 아닙니다"라며 "모든 농장이 동물복지가 된다면, 달걀은 한 알에 3,000원이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4번은 절대 돈 주고 안 사먹는데 뭔일이래", "4번이 어떻게 프리미엄이 될 수 있음", "4번 닭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달걀이 좋을리가 없어. 다들 최소한의 동물복지를 실천해줘" 등의 반응과 함께 "1, 2번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풀어놓고 키우면 관리 어려워서 더 더러울 수도 있고"라는 반응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경실은 지난 8월 공개된 한 웹예능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 먹지 못했던 달걀 후라이 에피소드를 전하며 "내가 어느 달걀 모델이고, 달걀 인터넷 사업을 한다. 그게 한이 돼 가지고"라고 사업 중인 근황을 전하며 "어른들이 드셔보시면 옛날 달걀 먹는 것 같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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