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인종차별 / 사진 : 소유 인스타그램


가수 소유가 미국 항공기 델타항공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을 고백한 이후, 해당 항공사를 통해 사과를 받았다.


31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편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일들 관련해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정확하게 정리된 내용들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소유, 美 항공서 인종차별 피해? 갑론을박ing]


앞서 소유는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소유가 만취한 상태였다는 등의 목격담을 퍼트렸고, 해당 댓글이 확산되자 댓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는 항공기 탑승 당시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을 요청했을 때부터 문제가 시작됐고, 화장실을 이동하던 중 승무원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이곳에서 나가라"라는 지시를 들었으며, 한국 행 비행기였기에 요청한 한국어 메뉴판도 수용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소유는 해당 사건들을 SNS를 통해 공개했고, 동시에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그는 "비행 내내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다 착륙 전,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을 통해 접수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염려해 준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유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제가 겪었던 일들과 당시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며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용기 내어 쓴 글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저는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진심을 적어내려갔다.


다만, 여전히 허위사실과 루머가 유포되고 있음을 경계했다. 소유는 "저는 문제가 되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사과받았으니 더는 이와 관련해 공개된 채널을 통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소유는 "다시 한번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앞으로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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