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이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입장문에 반박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엑소 팬미팅과 내년 상반기 중 컴백을 예고하며 수호, 찬열, 카이, 세훈, 디오, 레이가 참여한다며 현재 분쟁을 겪고 있는 첸백시를 제외한 활동을 알렸다.

첸백시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정산자료 미제공 및 부당계약 등의 소송에서 전부 기각, 무혐의 종결로 패소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 완전체 활동에서 배제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것. 이에 INB 100 측은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12월에 개인 스케줄을 모두 기다리고 SM엔터테인먼트에 합의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전체 활동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던 중, 첸백시를 제외한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에 대한 공지를 접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합의 진전에 대한 SM의 의중을 확인하느라 답변이 늦어졌고,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SM 측은 "3인(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측에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라며 "우선 분쟁 종결과 관련하여,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당사가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 다만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다"라며 "그러나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한 바 있다"라고 이들의 입장문의 모순을 지적했다.

SM 측은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당사는 12월부터 시작될 엑소 활동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사진: INB100 제공


이에 대해 첸백시 측은 "첸백시는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이라며 첸백시가 기존 합의서 이행 의사를 명확히 하고,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의 제기를 한 상황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이며, 첸백시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SM과의 법적 절차 과정에서 혼란과 우려를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을 성실히 진행하며,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과 SM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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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측(이하 3인)의 입장문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3인 측에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습니다.

우선 분쟁 종결과 관련하여,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이에 당사가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울러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습니다.

그러나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사는 12월부터 시작될 엑소 활동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NB 100 공식입장 전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식입장에 대한 INB100의 답변입니다.

SM 공식입장 1)

당사(SM)가 3인(첸백시)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첸백시는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입니다.

SM 공식입장 2)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습니다.

→ 모든 협의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 의사를 명확히 하고, 멤버들과 직접 소통 중이었으며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SM 공식입장 3)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 첸백시는 법원의 조정기일을 전후해 개인활동 매출 10% 지급 의사를 SM 측에 전달하고,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10월 2일 조정위원이 제시한 금액은 양측의 합의와 무관한 임의의 산정액이었기에, 양사 모두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조정기일 현장에서 밝혔습니다. 이후 해당 금액이 문서로 송달되자, 양측은 동일하게 10월 16일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이며, 첸백시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SM과의 법적 절차 과정에서 혼란과 우려를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을 성실히 진행하며,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과 SM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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