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에 의혹을 벗었다. 결론은 폭로자의 장난이었다.

지난 21일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자신의 X에 "최근에 이이경 배우님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렸는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받을 줄 몰랐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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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다 보니 저도 실제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이경 배우님에 대해 악성루머를 퍼트리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감정 이입을 하게 됐다"라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제가 책임 져야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한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자 A씨는 "지금 보여드릴 증거는 조금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말라"라며 "그분은 저에게 여러 부적절한 말을 하기도 했다. 저는 많이 무섭고 혼란스러웠지만 이 사람이 밖에서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많은 증거를 모으기 위해 겉으로는 평소처럼 연기했지만, 이제는 그 사실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적었다. 메시지 속에는 여러 음담패설을 비롯해 중요 부위 사진을 찍어 전송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메신저를 나눈 상대가 이이경이라 주장했다.

사진: 폭로자 X

이에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이경 측은 "이미 수개월 전에도 똑같은 짜깁기 내용으로 협박을 받았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폭로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A씨는 이이경의 계정과 나눈 DM 화면 녹화 영상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블로그가 정지된 후 X를 통해 새로운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말한 A씨는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모든 증거를 AI로 만들었다는 것.

A씨의 거짓 폭로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장난으로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법적 처벌은 무조건 받으셔야 할 듯", "이런 장난을 왜 하나", "선처해줘선 안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이이경은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핸썸가이즈' 등에 출연 중이며, 11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MC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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