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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19금 사생활 폭로 등장에…"바람도 아닌데"vs"방송 하차해야" [핫토PICK]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였다. 여성 A씨가 이이경과 나눴다는 메신저 캡처본을 공개한 것. 이이경 소속사는 즉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폭로자는 SNS에 새 계정을 파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한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자 A씨는 "지금 보여드릴 증거는 조금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말라"라며 "그분은 저에게 여러 부적절한 말을 하기도 했다. 저는 많이 무섭고 혼란스러웠지만 이 사람이 밖에서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많은 증거를 모으기 위해 겉으로는 평소처럼 연기했지만, 이제는 그 사실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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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자가 이이경과 나눴다고 주장한 메시지 속에는 여러 음담패설을 비롯해 중요 부위 사진을 찍어 전송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메신저를 나눈 상대가 이이경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신청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여러 매체에 "이미 수개월 전에도 똑같은 짜깁기 내용으로 협박을 받았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폭로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2차 입장을 전했다. 자신을 한국어를 독학한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제가 돈을 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더라.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랐다"라며 "한 번 '돈 줄 수 있냐'고 해버리긴 했다. 돈 받아본 적은 없고, 이후로는 다시 달라고 한 적은 없다. 그냥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폭로글을)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은 다른 이용자 요청으로 게시 중단됐다. 결국 A씨는 X 계정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A씨는 "(이이경의) 회사가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한 내용이 기사에 나왔더라. 저번에 그랬던 건 맞다. (이이경 측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서 그랬던 것"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돈 때문에 그러는 건 절대 아니다. 증거를 모으는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다. A씨는 아직까지 추가적인 증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중 역시 혼란을 겪긴 마찬가지다. 일부 네티즌은 "본인이 가슴 사진 보냈으면서 왜 폭로를 하시나. 피해받은 일이 있나", "개인사는 그냥 개인사로 간직하세요", "이이경이 유부남도 아니고 아무 문제 없지 않나", "돈이 목적 아니냐"라며 남녀 사이의 문제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측에서는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 "진실을 이야기해도 왜 피해자가 되어야 하나", "이이경 프로그램 하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 "논란 터졌는데 뻔뻔하게 방송에 나올 거냐"라며 이이경의 SNS에 비판 댓글을 달고 있다. 폭로자 A씨가 직접적인 추가 증거를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인 바 일단 중립 입장을 유지하자는 조심스러운 입장도 있다.
'나는 솔로', '핸썸가이즈', '놀면 뭐하니?' 등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이이경.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MC로도 확정된 그가 사생활 논란을 피해갈 수 있을지, 양측 대응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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