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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몰랐다?…옥주현→강동원·송가인, 수습하려 발등에 불 [핫토PICK]
최근 옥주현과 성시경이 1인 기획사를 세운 후 불법 운영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준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를 어긴 거다. 엄연한 불법 행위임에도 "몰랐다"라는 입장을 전한 연예인들이 뒤늦게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옥주현은 과거 설립한 1인 기획사 타이틀롤과 현재 소속된 TOI엔터테인먼트 두 곳을 불법으로 운영해 왔다. TOI엔터테인먼트에는 뮤지컬 배우 이지혜도 소속되어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과실"이라며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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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엔 가수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도 같은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2011년 설립한 성시경 소속사는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되었다"라며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18일(오늘) 아시아경제가 미등록 소속사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강동원과 송가인, 김완선의 개인 소속사가 담겼다. 강동원이 설립한 AA그룹, 송가인의 가인달엔터테인먼트, 김완선 소속 KW선플라워는 모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된 지 수년 후 설립됐음에도 법령을 어긴 채 불법 운영되고 있었다.
해당 회사들은 보도가 나오자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다. 가인달엔터테인먼트는 "담당자가 등록 신청을 했고,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잘 처리하겠다"라고, AA그룹은 "앞서 다른 연예인들의 미등록 사례가 기사화되는 걸 보고,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인지했다. 각 등록을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동일 문제가 이어지자 정부 기관도 움직이고 있다. 불법으로 법인이 운영된 만큼, 국세청은 세금 탈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당 업체들에 대한 검토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 기간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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