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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음주+오토바이 도난까지? "경솔한 행동…평생 뉘우치며 살 것" [핫토PICK]
윤지온 음주 후 오토바이를 훔쳐 운전한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뉴스1은 윤지온이 내년 방영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 연출 김진성)에서 하차한다며, 그 이유가 음주운전 적발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윤지온은 절반 이상의 분량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드라마는 윤지온을 대체할 배우를 찾아 분량을 재촬영할 계획이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 드라마로, 최진혁과 오연서가 출연한다.
윤지온이 맡은 이민욱은 오연서(장희원 역)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인물로 최진혁(강두준 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인물로, 극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완성도를 위해 상당한 금액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재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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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윤지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라며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라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윤지온은 2013년 연극 '여성 극작가전-일어나 비추어라'로 데뷔, 이후 2016년 웹드라마,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단역 등으로 주로 활약을 펼치던 중 2019년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한 '멜로가 체질'에 대체 배우로 합류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차츰 이름을 알려가며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가운데, 이와 같은 일이 불거지며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지온은 소속사였던 이음해시태그와도 지난 7월 계약이 만료됐고, 새 소속사를 찾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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