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tvN 제공

'폭군의 셰프'가 독주행에 가까운 화제성을 몰고 있는 가운데, 박민영 주연의 '컨피던스맨 KR'이 전격 편성 변경에 나섰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폭군의 셰프'를 의식해 새 전략을 짠 모양새다.

최근 TV CHOSUN 측이 '컨피던스맨 KR' 편성 변경 소식을 전했다. 기존 시간인 토일 오후 9시 10분에서 오후 10시 30분으로 옮기게 된 것.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 현재까지 총 4회차가 공개된 '컨피던스맨 KR'은 첫 회 시청률 1.1%로 시작했다. 2회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 시청률 반등을 하지 못했고 지난 14일 방영한 4회차는 0.9% 성적을 받았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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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JTBC 제공

이에 '컨피던스맨 KR'은 기존보다 1시간 20분 늦은 10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경쟁작인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끝난 후 진입할 시청자를 끌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복병은 또 있다.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금요일 밤 9시 50분,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하고 있고,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도 토요일 10시 40분, 일요일 10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두 작품은 각각 7%대, 3%대 시청률을 기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흥행 후 박민영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 '컨피던스맨 KR'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바, 재정비 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일본 드라마 '컨피던스맨 JP'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박민영은 IQ 165, 상위 1%의 두뇌를 지닌 '팀 컨피던스맨'의 리더 '윤이랑'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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