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오마이걸 막내 아린이 언니들의 사랑 속 무럭무럭 성장했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마이걸은 열 번째 미니앨범 'Dreamy Resonance'를 발매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컴백에 나서는 만큼, 오마이걸은 컴백을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어느덧 10년 차 걸그룹이 됐다. 10년 동안 함께 활동하며 서로 성숙했다고 느낀 지점이 있는지 묻자 승희는 막내 아린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린이가 17살에 데뷔를 했다. 함께 숙소생활을 할 때 였기 때문에 새벽에 등교를 할 때 도시락을 싸주면서 챙겨줬는데, 이제는 아린이가 회사 분들에게 뭔가를 돌리고 그런 것을 보면서 다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컸구나 싶었다"라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팀의 막내로서 (다소 텐션이 높은) 언니들과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아린은 "평소에 말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팀에서는 막내인데 집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첫째다. 언니들은 둘째거나 막내거나 그렇다 보니까 처음에는 언니들과 지낸다는 자체가 어색하기도 했고, 존댓말을 쓰는 것도 어색하다 보니까 말을 잘 안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언니들의 사랑에 익숙해졌다며 아린은 "지금은 막내가 더 익숙해진 것 같다. 언니들의 텐션이 저한테도 많이 입혀진 것 같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언니들 장난을 받아치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미미는 "보통 아니에요 요즘"이라며 "아린이가 장난이 많이 늘었다"라고 말해 이들의 달라진 관계성과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오마이걸 새 미니앨범 'Dreamy Resonance'는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로 선정된 'Classified'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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