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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사옥 밟은 에스파, 뉴진스와 훈훈한 챌린지 비하인드 [핫토PICK]
에스파와 뉴진스가 훈훈한 친목을 자랑했다.
지난 8일 에스파와 뉴진스가 각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rmageddon'(아마겟돈)과 'How Sweet'(하우 스윗)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했다.
뉴진스와 에스파는 각각 팀을 나누어 서로의 사옥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민지와 해린은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카리나, 지젤과 함께 '아마겟돈' 챌린지를 선보였으며, 윈터와 닝닝은 하이브를 찾아 하니, 다니엘과 '하우 스윗' 챌린지를 선사했다. 특히 두 그룹 모두 서로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두 걸그룹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방시혁 의장은 민희진 대표에게 에스파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 카리나는 이슈에 얽힌 것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저희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뉴진스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 "뉴진스 분들과 음악 방송에서 만나면 서로 하트를 주고 받는다"라며 "너무 잘 보고 있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하나의 논란에 함께 연루된 두 걸그룹의 챌린지가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밟았더니 압정인 조합"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후 뉴진스와 에스파는 각각 팬들과 소통 플랫폼을 통해 챌린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먼저 다니엘은 포닝을 통해 "습득력도 엄청 빠르시고 그리고 되게 너무 합이 잘 맞는거에요. 그리고 오시자마자 너무 밝게 인사해주면서 '보고싶었어~'라고 해주셨다. 하이브에 오신 것도 처음이라고 그래서 되게 아무튼 했는데 너무 귀여우시고 찍으면서도 재미있었다"라고 후기를 밝혔다.
에스파 멤버들 역시 각각의 챌린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카리나는 "만나버렸다. 즐거워버렸어. 또봐요"라고 적었고, 지젤 역시 "귀엽다"라며 하트 이모지를 함께 달았다. 윈터는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와 함께 해당 챌린지를 게시했으며, 닝닝은 사인 CD를 받은 모습과 함께 "너무 귀여워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민지는 이날 포닝을 통해 "저도 그거 받았어요 '외계인 침공시 아마겟돈 안 듣는 사람이 먼저 잡아먹힌다' 이런거 있잖아요"라며 "선배님께서 '회사에 뿌리고 다녀 달라'고 하셔서 제가 뿌려놨어요. 어디 있는지는 목격담이 뜰 수 있다. 웃기죠. 근데 뿌리는데 매니저님이 안 된다고 하셔서 몰래몰래 했다"라고 후기(?)를 전한 것.
해당 소식을 접한 카리나는 버블을 통해 "퇴근하자마자 이렇게 기쁜 소식이?"라며 "민지 씨가 해내셨더라. 사실 해내실 줄 알았어 어우 기특해"라고 칭찬했다. 이처럼 안 좋았던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두 걸그룹의 친목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을 개최한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한 뒤 26~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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