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일주, 이천희, 유나 인스타그램, 이지현 유튜브 채널 캡처

최근 콘텐츠 업계 불황을 호소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드라마, 영화 업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 소속사 대표로서 한솥밥 먹는 배우들을 책임지고 있는 배우 이제훈은 최근 진행된 '수사반장 1958' 인터뷰에서 "재작년과 작년, 올해를 봤을 때 제작 편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라고 말했고, 배우 이동건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업계 불황에 카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발 빠르게 제2의 삶을 시작하거나 준비한 스타들의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스타의 삶을 내려놓고 본업을 바꾼 이부터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이들까지, 인생 2막을 준비한 스타들의 소식을 정리했다.

◆ 지일주·이지현, 전문 자격증 도전 중

사진: 지일주 인스타그램, 이지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지일주는 최근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합격한 소식과 함께 감정평가사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월 지일주는 자신의 SNS에 "첫 번째 도전 성공"이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자랑한 데 이어 감정평가사 수험증까지 공개했다. 특히 감정평가사는 8대 전문직으로 꼽힐 만큼 고소득 직업으로 알려진 바, 지일주의 도전에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현은 미용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해 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헤어 미용 필기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합격률이 30%대로 알려진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지현은 실기 연습을 하는 모습도 공개, "(실습 학원에) 내 나이가 제일 많다. 젊은이들 속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자격증을 따게 되면 제일 먼저 서윤이 머리를 해주고 싶고, 부모님 염색도 내가 해드리고 싶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이어 최근 진행된 실기 시험에서 불합격했다며 눈물을 흘린 이지현은 절치부심, 묵묵히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해 응원 받고 있다.

◆ 박신양·이천희·유나·한해, 이미 제2의 삶 시작

사진: KBS 방송 캡처, 이천희, 유나, 한해 인스타그램

박신양은 화가로 전향, 작가로서 강연까지 하고 있다. 이미 10년 차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달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자신이 그린 작품 140점이 걸린 전시회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 합동 강연을 펼쳐 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천희는 가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EO다. 목수 경력만 20년이 넘는 그는 취미로 운영하던 공방 '천희 공작소'를 키워 가구 회사 '하이브로우'를 세웠다. 현재 이천희는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함께 가구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며 배우 일도 놓치지 않고 있다.

AOA 출신 유나는 그룹 탈퇴 후 본업을 바꿨다. 필라테스 강사로 전직한 그는 SNS를 통해 홈트레이닝 영상까지 공유하며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래퍼 한해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 전문가로서 와인 토크쇼를 맡아 진행 중이다. 한해는 무려 1년 동안 진행되는 토크쇼를 이끌 예정이다.

사진: MBN '떴다 캡틴 킴', JTBC '바라던 바다', 설현 유튜브 채널,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 방송 캡처

이외에도 김병만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사업용 비행기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를 모았고, 김고은은 스쿠버 다이빙 레스큐 자격증을, 설현은 바리스타 자격증, 민아는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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