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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이긴 김수현X김지원…기대되는 케미 순위 공개 [★POLL]
네티즌들이 3월 신작 드라마 중 가장 기대되는 주연 조합을 꼽았다.
최근 픽콘이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와 X(옛 트위터)를 통해 '3월 공개 드라마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 조합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유튜브 커뮤니티 6,987명, X 610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 '눈물의 여왕' 김수현X김지원
네티즌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조합은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 김지원이다. 두 사람은 약 61%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3년 차 부부를 연기한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완벽한 비주얼 케미로 화제를 모은 바, 김수현과 김지원이 그려갈 부부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 '원더풀 월드' 김남주X차은우
2위는 18.6%를 얻은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가 차지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법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을 연기한다. 극 중 김남주는 차은우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조력 관계를 다지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원더풀 월드'는 입소문을 타고 최고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 '닭강정' 류승룡X안재홍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서 유쾌한 코믹 케미를 선보일 류승룡과 안재홍은 1%p 차로 3위에 올랐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두 사람에 대해 "류승룡과 안재홍 배우는 코미디 연기로 지구 대표감인데, 원작 싱크로율까지 100%다. 고민의 여지없이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전에 없던 코미디이고 모든 것이 새로울 것"이라며 레전드 콤비 탄생을 기대케 했다. '닭강정'은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X권나라
주원과 권나라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야한 사진관'에서 특별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니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이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원과 권나라는 이승을 떠나지 못한 이들의 무사 승천을 돕는 콤비로 활약하면서도 판타지 로맨스 케미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번 달도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 작품이 줄을 잇고 있다. 작품 속에서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시청자를 울고 웃길 배우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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