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소녀의 세계', '히치하이크','내가 죽던날' 스틸컷, 굿뉴스닷컴DB


넷플릭스 영화 '황야' 제작보고회에서 눈길을 끄는 이가 있었다. 바로 배우 노정의. 화이트 롱 수트에 블랙 미니 팬츠로 하의실종룩을 선보인 그의 다리가 학같은 자태로 충격을 더한 것.

사실 2001년 생인 노정의는 지난 2011년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얼굴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화 '나는 아빠다', '더 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소녀의 세계', '내가 죽던 날' 등의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10대 시절부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올린 그를 확 눈에 띄게 한 것은 차근차근 쌓아올린 연기력에 말 그대로 확 달라진 외모 때문이었다. JTBC 드라마 '18어게인'(2020)에서 홍시아 역을 맡았을 때만해도 초반에는 볼살이 통통한 여고생 모습이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갸름해진 성숙한 여성의 모습을 띄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0년은 노정의가 성인이 된 해이기도 하다. 2020년 노정의는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사진 : JTBC '18어게인', SBS '그해 우리는'


그리고, 1년 후인 2021년 노정의에게 여자 신인연기상을 안겨준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그는 체중 감량 후 확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2022년, 'SBS 인기가요'의 MC로 합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2년 노정의는 키 165cm에 몸무게가 39kg이라고 알려졌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체지방량이 5.7kg 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당시 노정의가 소개한 다이어트 방법은 필라테스와 식단. 그는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팬들에게 "필라테스와 기본적인 운동과 식단. 모든 걸 다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자주는 못하지만, 생각날 대마다 해요. 저도 식단을 열심히 오래하긴 힘들어서 조금씩 자주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싶고, 건강을 유지하고 싶어서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타입이랍니다"라고 전해 건강을 염려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집순이인 그는 운동을 살을 뺀다는 생각보다 행복한 시간으로 생각하며 임한다고.

오는 1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영화 '황야'에서 노정의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소녀 한수나 역을 맡았다. 노정의는 "현실적으로 제가 겪어보지 않은 상황이라 그 상황을 어떻게 체감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상상을 많이 했다"라고 수나 역에 임했던 마음 가짐을 전했다. 불모지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험한 상황에도 용감하게 목소리를 내는 ‘수나’ 역을 노정의만의 아름다운 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노정의가 다이어트로 화려하게 외모 변신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지만, 중요한 건 어린 시절부터 단단하게 쌓아올린 연기력이 없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라는 지점이다. '황야'에서 새롭게 변신할 그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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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콘, 굿뉴스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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