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덱스 꺾은 1위?…2023년 가장 활약한 예능 샛별 [★POLL]

네티즌들이 예능 샛별 1위로 방탄소년단 뷔를 선정했다.

픽콘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가장 활약한 예능 샛별은 누구?'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21,160명(유튜브 커뮤니티 17,675명, 트위터 3485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 '서진이네' 뷔

글로벌 네티즌이 꼽은 2023년 예능 루키 1위는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했다. 뷔는 총 57.5%를 득표, 과반을 넘기며 1위에 올랐다. 뷔는 지난해 2월 방영된 tvN 예능 '서진이네'를 통해 고정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서진을 비롯해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한식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뷔는 인턴의 성장기뿐만 아니라 '우가팸' 멤버인 박서준, 최우식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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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덱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덱스는 28.6%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군 특수부대 출신인 덱스는 '가짜사나이2', '피의 게임' 시리즈, '솔로지옥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피의게임' 속 활약으로 2023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그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로 다시 한번 흥행력을 확인했다. 현재 '태계일주3'에 출연 중인 덱스는 2023년 한 해에만 7개의 예능에 출연해 대세임을 입증했다.

◆ '콩콩팥팥' 김우빈

3위는 10.6%를 얻은 김우빈이다. 김우빈은 데뷔 15년 만에 첫 고정 예능으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를 선택했다. 김우빈은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과 함께 밭을 일구는 농사 예능으로 힐링을 선사, 네 배우들끼리의 찐친 케미까지 보여주며 예능팬들을 사로잡았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3%는 세 사람 이외에 예능 샛별이라 생각하는 인물들을 댓글로 달았다. 네티즌은 '콩콩팥팥' 도경수, '지구오락실' 안유진과 미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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