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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김희현→손헌수·차청화·안연홍까지…10월 연예계는 결혼 풍년[PICK★]
연예계가 결혼 풍년이다. 10월의 신랑신부들이 줄줄이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작품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이들부터 비연예인과 사랑에 빠진 이들까지, 10월 결혼하는 스타들의 소식을 정리했다.
◆ 이수지♥고형우→안연홍·차청화, 10월의 품절 배우들
10일 7일에는 부부 두 쌍이 탄생했다. 걸그룹 디아크, 유니티 출신 배우 이수지(25)와 배우 고형우(30), 배우 안순용(40)과 모델 전선혜(35)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5일 이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예비신랑은 아빠처럼 다정한 사람"이라고 언급했고, 이후 고형우가 결혼 상대임이 드러나며 큰 축하를 받았다.
같은 날에는 배우 안순용과 모델 전선혜가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이틀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선혜는 SNS를 통해 "임밍아웃 겹경사 오예. 웨딩촬영 열흘 전 갑자기 찾아온 소중한 용용이"라며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에는 배우 안연홍(47)이 중견기업 CEO와 재혼했으며, 14일에는 배우 이달(이강희·35)이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만난 여성 스태프와 결혼했다.
연기파 배우 차청화(43)는 오는 27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오랜 시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 소속사에 따르면 차청화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임정희·베이지부터 송주희까지, 사랑이 넘치는 가요계
지난 3일에는 가수 임정희(42)와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36)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김주원의 탱고발레 '3 미닛: 수 티엠포 그녀의 시간''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1년 여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9살 연상연하 부부도 있다. 가수 베이지(황진선·37)와 배우 엄모세(28)가 9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앞서 베이지는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남성 듀오 투빅의 멤버 준형(35)은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4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올렸으며,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송주희(33)는 오는 21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그맨 손헌수(43)가 동료 선후배들의 큰 축하 속에 10월의 신랑이 됐다. 지난 15일 7세 연하 공무원 여성과 결혼한 손헌수의 결혼식에는 선배 개그맨 이홍렬이 주례를, 동료 개그맨 김인성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수홍이 축사를 준비했다. 축가는 트로트 가수 진성, 김용임을 비롯해 이자연, 조혜련이 마련, 결혼식을 흥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