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MBC, ENA 제공

올 하반기 웹툰 원작 드라마가 줄줄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원작과 찰떡 싱크로율이 기대되는 스타를 선정했다.

픽콘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올 하반기 기대작 중 웹툰 찢고 나올 스타는 누구?'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유튜브 커뮤니티 1,255표, 트위터 764표로 총 2019표가 집계됐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포스터 / 사진: MBC 제공

1위는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차은우가 차지했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총 56.9%를 얻은 차은우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수학선생님 '진서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조각 같은 외모에 유려한 얼굴 선을 가진 원작 속 캐릭터를 완벽 재현한 차은우의 모습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두나!' 웹툰, 스틸컷 / 사진: 네이버웹툰, 넷플릭스 제공

'이두나!'의 수지는 득표율 약 38.5%로 2위에 올랐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아이돌 출신에 화려한 미모를 가진 수지는 원작 웹툰 속 고혹적 비주얼의 이두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두나 역할로 수지밖에 없지 않나 생각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낮에 뜨는 달' 단행본 표지, 스틸컷 / 사진: 아르테팝, ENA 제공

이어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로 사극 로맨스를 선보일 김영대가 3위에 올랐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드라마로, 극 중 김영대는 대한민국 톱스타이자 신라 출신 엘리트 귀족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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