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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 호란 출연시킨 '복면가왕'에 시청자 분노 "음주운전 독려 방송인가요?"[핫토PICK]
상습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클래지콰이 호란이 방송에 등장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가왕전까지 오른 '펑키한 여우'가 등장했다. 결국 '우승 트로피'에게 패배한 '펑키한 여우'는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가 호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데뷔 20년 차인 호란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1라운드에서만 떨어지지 말자는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긴장하는 편인데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내서 끝까지 서있을 수 있었다", "이제 곧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송 직후 MBC '복면가왕'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비판의 글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3번이나 음주운전한 사람을 출연시키는 프로그램", "음주운전은 한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아주 큰 범죄다", "음주운전 독려 방송인가요?", "제정신입니까? 출연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등의 글을 달고 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 대전에서 벌어진 음주운전 사고로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끝나고) MBC 8시 뉴스에 초등생 끝내 숨져라는 예고가 나온다", "음주운전자 때문에 오늘 초등생이 죽었어요"라며 음주운전 가해자 호란과 그를 방송에 복귀시킨 '복면가왕'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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