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일본 네티즌들이 K팝 스타 중 비주얼왕으로 방탄소년단 뷔(V)를 1위로 꼽았다.

최근 일본 내 한류 전문 웹 미디어 'Danmee(단미)' 측이 K팝 팬들을 대상으로 '만찢남 K-POP 남성 아이돌 비주얼 왕은 누구?'라는 투표 결과를 진행했다. 이 투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총 3,760명의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 뷔가 2,520표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무려 67%에 달한다. 뷔는 과거 미국 영화 매체 'TC Candler'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명', 해외 매체 '스페셜 어워즈'가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미남·미녀'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명불허전 K팝 대표 비주얼임을 입증했다.

2위는 엔하이픈 성훈이 차지했다. 총 16.9% 득표율을 얻은 성훈은 투명한 피부와 시원한 눈매로 일본 여성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 전 피겨스테이팅 선수라는 이력과 유려한 춤선으로 K팝 팬들을 매료하고 있다.

3위의 주인공은 아스트로 차은우다. 이미 국내에서도 시대를 대표하는 미남으로 꼽히고 있는 차은우는 무결점 이목구비와 완벽한 비율의 소유자다.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쇼에 참석해 할리우드 배우, 모델들과 나란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기도 했다.

스트레이키즈 현진, 세븐틴 정한, NCT 태용,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SF9 로운, 베리베리 강민이 그 뒤를 이었고, 위아이 김요한, 드리핀 차준호, 더보이즈 주연이 나란히 공동 10위에 올랐다.

투표에 참여한 일본 네티즌들은 "태태(뷔의 일본 애칭)는 멋지고 아름답다. 부드러운 성격과 말투까지도 사랑스럽다", "엔하이픈 성훈은 확실히 지금 K팝 아이돌 중 비주얼 1위다", "성훈은 얼음의 왕자다. 국보급 비주얼", "현진은 보고 있는 사람을 몰입시키는 최고의 아티스트", "로운과 김요한과 태용과 차은우에 빠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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