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니 인스타그램, 픽콘DB

몸매에 자신이 있는 패셔니스타라면 '뒤태'를 노출하는 것이 올 봄 패션의 트렌드다. 최근 미국 페스티벌을 즐긴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패션 행사장을 찾은 김나영, 지난 27일 컴백한 소유까지 스타들의 백리스 패션을 모아봤다.


제니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ay1 Week1"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등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앞치마 형태의 크롭톱에 캐주얼한 면바지를 매치했으며, 최근 오렌지빛으로 염색한 머리는 곱게 땋아내리며 레트로풍의 감각적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뒤태를 아찔하게 노출하는 톱이다. 제니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해당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제니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마린세르 제품으로, 가격은 460달러(한화 약 58만원)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소유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큐브에서 열린 새 앨범 'Day&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파격적인 백리스룩을 선보였다. 소유가 선택한 백리스 패션은 미니 원피스 형태로 소유는 뒤태뿐 아니라 탄탄한 허리와 늘씬한 다리 라인까지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소유의 몸매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완성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소유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살을 찌웠다가 다시 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당시 소유는 몸무게가 62.4kg를 기록해 경도비만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뒤, 운동 루틴과 다이어트 식단 등을 공유하는 다이어트 챌린지에 나섰고 6kg을 감량하며 성공한 바 있다. 소유는 그때보다도 더욱 탄탄해진 몸매를 과시, 워너비 다이어터로 떠오르고 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김나영 역시 패션 행사 현장에서 백리스 원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3월 발렌티노 뷰티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김나영은 등이 훤히 드러나는 보랏빛 원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여기에 레몬 컬러의 체인백을 매치해 봄과도 잘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통에 나서던 김나영은  지난해 가수 마이큐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을 받으며 더욱 예뻐진 김나영이 앞으로 선보일 패션 역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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