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독] '댄스까지?' 현빈♥︎손예진, 결혼식 A to Z
말 그대로 세기의 결혼식이었다. 단독으로 포착한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의 주요 장면들을 정리해봤다.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한강이 보이는 독채 형식으로 꾸며진 애스톤하우스는 알려진대로 외부인 출입 통제가 엄격하게 이뤄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4시 이전에 도착해 리허설을 하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단독영상] 현빈♥︎손예진, 결혼식 포착 | HYUN BIN♥︎SON YEJIN, WEDDING
결혼식 MC는 박경림이 맡았으며, 결혼식 축가는 가수 거미가 맡아 분위기를 더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현빈과 손예진은 거미가 라이브로 선사하는 OST '마음을 드려요'를 들으며 '사랑의 안착'했다. 특히, 손예진은 거미가 축가를 마친 뒤, '엄지척' 포즈로 찬사를 전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단독영상] 결혼식 내내 #손예진 만 보였던 #현빈 | HYUN BIN♥︎SON YEJIN, WEDDING
현빈은 결혼식장에서 오로지 신부 손예진만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로맨틱함을 더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릴 때, 손예진의 드레스가 이동하기 어렵게 되자, 직접 고개를 숙여 이를 정리했다. 이동할 때마다 현빈은 손예진의 손을 꼭 잡고 에스코트했다. 그런 현빈의 곁에서 손예진은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결혼식 내내 손예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감탄을 더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중 손님들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단독영상] 현빈♥︎손예진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 | HYUN BIN♥︎SON YEJIN, WEDDING
손예진의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잡았다. 부케를 던지기 전, 현빈은 손예진에게 귀여운 응원을 더했다. 응원의 힘이었을까, 손예진의 부케는 예쁜 포물선을 그렸고, 공효진은 이를 힘차게 잡았다. 공효진은 신난 듯 부케를 들어 올려 흔들었고, 하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부케를 받은 공효진은 러블리한 핑크톤 룩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공효진 옆으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배우 오윤아, 이민정, 엄지원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현빈과 최근 영화 '교섭'을 촬영한 배우 황정민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마친 뒤 연인으로 발전한 현빈과 손예진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10일 자필로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