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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송] 사계절 프로젝트 마친 규현→3년 만에 뭉친 워너원
감성으로 가득 했던 이번 주 가요계다. '믿고 듣는' 규현과 '곰탕 보이스' 홍자, 달달한 목소리로 귀를 녹이는 이진아, 그리고 3년 만에 워너원이 뭉쳤다. 여기에 색다른 감성을 한스푼 더해 돌아온 펜타곤까지 화려한 컴백 라인업이 완성됐다.
◆ 월요일 PICK: 진호 복귀한 '펜타곤'…성숙美 한스푼 UP
펜타곤이 미니 12집 'IN:VITE U'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진호가 합류한 만큼,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Feelin' Like'(필린라이크)는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곡으로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했다.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드감 있는 멜로디를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로 뽐내며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가장 잘 표현해냈다.
◆ 화요일 PICK: 규현과 함께 한 사계절, 어땠나요
규현은 지난 2020년 여름부터 전개해 온 1년 6개월 간의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새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를 발매했다. 대미를 장식하게 된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다시 꺼내어 보는 오래된 연애소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들이 결국 사랑이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 수요일 PICK: 홍자, 데뷔 10주년에 맞은 화양연화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는 '내 생애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발매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업한 트로트 곡으로,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풍부하고 섬세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담았다. 특히 홍자는 텅 비어버린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어조로 시작해 호소력 짙은 감성과 고음까지 드러내며 '화양연화' 한 곡 안에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다채로운 보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 목요일 PICK: 헤어진 그 날, 다시 돌아온 워너원
지난 2019년 1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적인 완전체 활동을 마친 뒤, 딱 3년 만에 워너원은 새 싱글 'B-Side'를 발매했다. 워너원과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이 행복하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Beautiful (Part.3)'은 '2021 MAMA'에서 워너원이 완전체로 새롭게 선보인 곡으로, 2017년 발매된 'Beautiful', 2018년 발매된 'Beautiful (Part.ll)'에 이어 워너원과 워너블의 아름답고 변함없는 약속에 대해 노래한다.
◆ 금요일 PICK: 이진아가 외치는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 '람팜팜'
각자의 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꿋꿋이 살고 있는 모두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이진아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힐링 앨범 '람팜팜'이 베일을 벗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용기를 북돋아주고 안녕을 빌어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며 "람팜팜 팜팜 팜팜팜" 희망의 주문을 같이 되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