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각 소속사 제공, JIN, 류수정 인스타그램


러블리즈(Lovelyz) 멤버들 대부분이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이러한 상황 속 멤버 진(JIN)과 류수정은 아직까지 특별한 소속이 들리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해 11월의 일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러블리즈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멤버들 중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7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여덟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러블리즈 7년 행보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베이비소울은 본명 이수정으로 활동에 나설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연예대상' 신인상까지…예능대세 이미주

사진: 안테나 제공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소식이 들린 것은 다양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미주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 다음 날인 11월 17일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미주의 안테나행을 결정하는 것에는 함께 예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석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라인 탑승'에 힘입어 이미주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이미주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남다른 각오로 새로운 소속사에서 행보를 시작한 이미주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 카카오 웹예능 '런웨이2',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시즌2'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부터는 tvN '식스센스3' 촬영에 돌입, 예능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연기자로서 행보 시작…유지애·서지수

사진: YG KPLUS, 미스틱스토리 제공


유지애는 모델 겸 배우 소속사인 YG KPLUS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유지애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그가 가진 끼와 재능을 살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지애는 소속사 이적 후 숏폼 콘텐츠 '4분 44초'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배우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이 밖에 유지애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오는 22일에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지수 역시 배우로서 행보를 예고했다. 지난 4일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회사를 결정할 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미스틱스토리의 화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등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소속사 이적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행보를 걷게 될 예정이다. 서지수는 오는 12일 공개되는 박정현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뮤지컬 배우로, 솔로 가수로…'음악 ing' 케이·정예인

사진: 팜트리아일랜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케이는 김준수가 설립한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와 계약을 맺었다. 특히 팜트리아일랜드가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등 뮤지컬 배우들을 중심으로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여러 뮤지컬을 통해 케이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서른 즈음에' 옥희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케이는 지난 해 뮤지컬 '태양의 노래' 서해나 역으로 분해 찬사를 이끌어냈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의 '기네비어' 역으로 합류한 바,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예인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업하는 소속사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로 향했다. 송강호, 비(정지훈),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이용우, 김윤지,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한으뜸, 예린, 임나영 등이 소속된 것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의 뜻을 펼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써브라임 측은 정예인과 계약 체결 사실을 알리며, 현재 솔로 싱글 앨범 발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밝혔다. 이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발을 내딛게 될 정예인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류수정 인스타그램, JIN 인스타그램


한편 멤버들 중 류수정과 JIN은 아직까지 소속사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류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최근 잡지 화보 촬영을 마쳤다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류수정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인터뷰도 하고 왔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JIN 역시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에는 외모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 등을 담은 악성 DM을 받고 있다는 근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해 JIN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괴롭힘을 당하면서 제 마음이 너무 다쳤다"라며 "이제는 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참지 않으려 한다. 계속해서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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