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은빈-유진 / 사진: 큐브 제공


권은빈이 CLC 완전체로서 행보에 대해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에서 '왕영란' 역할을 맡으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권은빈이 CLC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권은빈은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뒤, CLC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다. 이후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권은빈의 연기 행보에 CLC 멤버들의 반응은 어떤지 묻자 "첫 화부터 모니터링해줬는데, 언니들이 제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귀여워하면서도 그 안에서 제 모습을 찾아 이야기를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회상했다.

이러한 배우로서의 행보도 좋지만, 가수로서의 권은빈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CLC 완전체로서 행보 계획이 있는지 묻자 권은빈은 "유진 언니가 지금 '걸스플래닛999'에 나가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아마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완전체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동안 외롭지 않게 열심히 일을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Mnet 제공


한편 CLC 유진이 출격하는 Mnet '걸스플래닛999'는 각기 다른 문화권에 속한 소녀들이 케이팝으로 하나되는 '걸스플래닛' 안에서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로, 총 99명의 한, 중, 일 멤버들이 서바이벌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금) 저녁 8시 20분 첫 방송.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