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세븐틴 승관 언급 / 사진: 그루블린 제공, 티빙SNS


라비가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를 함께 한 세븐틴 승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ROSES'가 발매된다. 라비는 컴백을 앞두고 그루블린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라비는 최근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촬영과 관련해 자신이 호스트로 나서고 있는 네이버 NOW. '퀘스천마크'에서 "세븐틴 승관을 원래도 좋아하지만, 사랑하게 되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를 전해 그 정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묻자 라비는 "정말 기운이 좋다. 재미있는 것도 맞지만, 에너지가 정말 좋고, 되게 착하고 생각보다 어리더라구요"라며 "정말 이 친구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워낙 저한테 잘해요. 화면이 아니라도 열낙도 잘하고, 뭔가 사랑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는 아이다. 정말 예쁜 것 같아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비는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에서 특출난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결이 있는지 묻자, 라비는 "거기서 제가 해야할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혼자 나서서 웃길 수 있거나 재미있게 만드는 편이 아니라 얹는 정도로 상황을 만들거나 하는데, 출연자들이 나왔을때 그들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을 판단해서 하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