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비투비·아이콘·SF9·더보이즈·스트레이키즈·에이티즈…'킹덤' 앞둔 6팀 근황

'킹덤'의 방송이 어느덧 한달도 남지 않았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서 화제를 모은 바, '킹덤'을 앞두고 각 그룹은 어떤 근황을 보내고 있을까.

비투비는 네이버 NOW. '네박자' 호스트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비투비의 흥청망청 노래방 라이브쇼를 콘셉트로 내세운 '네박자'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 못하는 요즘, 비투비가 대신 신나게 놀아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화요일 오전 11시, 오후 5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에 재방송된다.

아이콘은 1년 만에 완전체로 새 싱글 '왜왜왜 (Why Why Why)'를 발표했다.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 사라지는 꽃처럼 결국 끝을 맺게된 사랑에 관한 곡 '왜왜왜'는 이별에 대한 후회와 슬픔을 노래하는 아이콘의 섬세한 보컬과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아이콘은 '왜왜왜'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멤버 전원 재계약 사실을 알린 SF9은 활발한 개별 활동 중이다. 특히 뮤지컬 도전 중인 인성을 비롯해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통해 열연 중인 로운, KT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찬희 등 여러 멤버들이 연기에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보이즈는 오는 17일 일본 첫 정규 앨범 'Breaking Dawn' 발매를 앞두고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Breaking Dawn'은 퓨처 펑크와 딥 펑크 사운드가 경계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상반된 두 펑크 라인의 조화로움은 리스너들을 강렬한 '혼돈의 세계'로 이끄는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중 현진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곤혹을 겪고 있다. 현진은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 연예계 활동을 일체 중단했다. 현진이 활동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지난 2일 공개 예정이었던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콘텐츠 '스키즈 코드(SKZ CODE)'는 공개 일정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다.

에이티즈 역시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신곡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곡 '불놀이야'는 절제된 트랩 비트 속 EDM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불씨를 태워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만큼, 에이티즈만의 '멋'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Mnet '킹덤: 레전더리 워'는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는 '킹덤' 출격에 앞서 오는 20일~28일까지 개최되는 '케이콘택트3'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