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101' 출신으로 최종 데뷔조에 발탁, X1(엑스원)으로 데뷔했지만,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한 장의 앨범만을 발매한 뒤 결국 해체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엑스원 출신 멤버들 중 김우석, 조승연은 본래 그룹 복귀가 아닌, 솔로 데뷔에 나섰으며 한승우는 '빅톤'으로 돌아갔다. 또한, 엑스원 출신 멤버들 중 이은상은 솔로 데뷔를 선택했다. 그리고 남은 멤버들은 모두 그룹으로 재데뷔하게 됐다.

그룹으로 재데뷔한 엑스원 멤버들 / 사진: 스타쉽, 위엔터, 울림, 포켓돌스튜디오, DSP미디어 제공


강민희와 송형준은 지난해 4월 14일 크래비티(CRAVITY)로 데뷔했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한 두 사람은 지난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를 발매,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으로 거침없는 질주를 보여줬다.

이 밖에 김요한은 지난해 10월 5일 위아이(WEi)로 데뷔했으며, 같은달 28일 차준호는 드리핀(DRIFFIN)으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엑스원 활동 이후 H&D로 짧게 유닛 활동을 펼친 바 있는 남도현, 이한결은 9인조 보이그룹 'BAE 173'으로 복귀해 11월 19일 첫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손동표가 오는 3월 데뷔를 확정했다. 다른 엑스원 출신 멤버들이 모두 데뷔에 나서는 상황 속, 손동표는 화보 인터뷰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다시 한 번 비상하기 위한 도움닫기를 하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더욱 성장한 역량을 보여줄 미래소년 손동표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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