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윤보미·유빈→아이린·모모·현아…아이돌계 히메컷 계보

뭇 여성들의 헤어스타일 변화 욕구를 자극하는 스타들이 있다. 긴머리 투블럭 스타일링인 일명 '히메컷'으로 공주 같은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이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것.

특히, 매 콘셉트마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여성 가수들은 하나의 헤어로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히메컷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곤 한다. 이 가운데 201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히메컷으로 미모를 과시한 스타들의 계보를 정리했다.

◆ 에이핑크 윤보미X원더걸스 유빈

에이핑크 윤보미는 2014년 'LUV' 활동 당시 히메컷으로 등장했다. 평소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윤보미는 풍성한 C컬 히메컷으로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의상에 따라 뒷머리를 묶기도 하며 히메컷으로 다채로운 헤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유빈은 2016년 원더걸스 'Why So Lonely' 뮤직비디오에서 금발 히메컷을 선보였다. 처피뱅에 레이어드된 히메컷으로 히피한 매력을 가득 선보였다. 또한, 스트레이트와 펌 등 신에 따라 스타일링을 바꾸며 히메컷을 200% 활용했다.

◆ 태연X걸스데이 혜리X여자친구 유주

2017년엔 태연, 걸스데이 혜리, 여자친구 유주가 히메컷 유행을 이끌었다. 태연은 두 번째 솔로 콘서트 'TAEYEON Solo Concert PERSONA' 아시아 투어에서 묶음 히메컷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고, 혜리는 걸스데이 'I'll Be Yours' 활동에서 스트레이트 히메컷으로 섹시마를 풍겼다. 반면 여자친구 유주는 'FINGERTIP' 당시 앞머리에 히메컷을 연출해 소녀 같은 무드를 더했다.

◆ 레드벨벳 아이린X트와이스 모모

2018년 'Power Up'으로 여름을 물들인 레드벨벳 아이린은 '히메컷 찰떡' 비주얼을 자랑했다. 팬들의 뜨거운 히메컷 요청에 응답한 아이린은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트와이스 모모는 'FANCY YOU' 활동에서 히메컷의 정석을 보여줬다. 올블랙 컬러에 앞머리, 턱을 덮는 옆머리로 요정미를 발산했다.

◆ 현아X(여자)아이들 미연

최근에는 현아와 (여자)아이들 미연이 히메컷을 선보였다. 현아는 처피뱅에 스트레이트 히메컷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줬고, 미연은 5대 5 가르마에 앞머리가 없는 히메컷으로 단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미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