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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해체 결정' 프리스틴→구구단, 어떤 근황 보내고 있나
지난달 31일 구구단이 활동 종료됐다. 구구단은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 김세정, 강미나가 속해있던 그룹인 만큼, 이번 활동 종료가 더욱 놀랍게 다가온다. 또한, 구구단에 앞서 해체를 결정한 프리스틴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프리스틴, 그리고 구구단의 멤버들은 어떤 근황을 보내고 있을까.
◆ 연기돌 자리매김 성공한 김세정…다른 멤버는?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이후 약 2년 동안 그룹 활동이 없었다. 이에 지난 2년 동안 각각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집중했다. 먼저 세정(김세정)은 최근 방송 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액션 연기도 능숙히 소화하는 연기돌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김세정은 솔로곡도 수차례 발매한 것은 물론, 최근 '경이로운 소문' OST에도 참여하며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만큼, 향후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정과 함께 아이오아이 활동을 펼치기도 했던 미나 역시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연기자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멤버들 역시 연기자로 활동에 나선 경우가 많다. 먼저 하나는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로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미미 역시 각종 웹드라마에 출연했다. 나영 역시 연극과 뮤지컬 등의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샐리는 중국판 프로듀스101 '창조영2020'에 참가한 바 있으며, 각종 OST 등을 통해 실력을 발휘한 해빈과 소이는 최근 특별한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 프리스틴 해체 이후 어떤 근황 보내고 있을까
프리스틴은 지난 2019년 5월 해체했다. 데뷔 2년 만에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실질적인 활동 기간은 1년도 채 되지 않는다. 프리스틴이 해체를 결정하며 주결경, 예하나, 성연은 소속사에 잔류를 결정했고, 임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는 계약을 만료했다. 예하나와 성연은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는 않고 있고, 주결경은 고국인 중국에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소속사를 떠난 멤버들 중 임나영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박시연은 최근 신생 소속사 수연강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사실을 알리며 배우로 전향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로아, 유하, 은우, 레나는 소속사를 떠난 뒤, '희나피아'라는 그룹으로 재데뷔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지난 8월 해체를 결정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프리스틴 공백기 동안 자국으로 돌아갔던 카일라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