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신인배우 박상남 /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제공

신인배우 박상남은 자신을 한 마디로 "반전"이라고 했다. 그가 선보인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 속 정하준이 자연스레 연결지어졌다. 다만, 박상남은 자신의 겉모습을 표현한 단어로 택한 것이었다. 강아지 같이 세상 순박한 눈빛으로 사람을 바라보다가도, 갑자기 한순간에 서늘해지는 매력. '반전'이라는 단어보다 박상남을 더 잘 설명해줄 단어는 없는 것 같다.

박상남의 프로필에는 한 사람이 두 번이나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차태현. 차태현은 박상남의 친해지고픈 연예인이기도 하고, 닮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박상남은 "롤 모델이 차태현 선배님이신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차태현 선배님을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밝은 에너지를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예능에서도, 연기를 하실 때도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거든요"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남은 "저런 배우,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대중과 거리감이 없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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