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산다라박-세정-렌-MJ-후이-주찬-방민아-인성 / 사진: YG, 쇼노트, 인사이트,유본컴퍼니, FNC 제공

아이돌 스타들이 뮤지컬 무대서 기량을 떨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진출한 스타들이 주연을 꿰차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투애니원 산다라박은 국내 데뷔 11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했다. 그는 뮤지컬 '또!오해영'에서 엄친딸이자 남자 주인공 박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으로 분해 미모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 역시 뮤지컬에 도전했다. 세정은 군 뮤지컬 '귀환'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뉴이스트 렌과 아스트로 MJ는 뮤지컬 무대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살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 두 사람은 주인공 제이미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준 적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펜타곤 후이와 골든차일드 주찬도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후이와 주찬은 뮤지컬 '광염소나타'에서 각각 죽음에 다가설수록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비운의 작곡가 'J' 역을, 주찬은 J의 뮤즈이자 타고난 천재 작곡가 'S'를 연기했다.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와 SF9 인성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주연을 꿰찼다.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명곡들로 이뤄진 넘버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시간을 넘나드는 스토리를 다룬 작품. 극 중 인성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와대 경호원 '무영' 역을, 방민아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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