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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어쩌다 발견한 나은' 이을 여자연기돌? 보미·지수·김세정·민니 활약 예고
지난해 MBC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여주다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낸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2020 브랜드대상'에서 올해의 여자연기돌로 선정됐다. 기초조사를 선정하여 후보를 정하고, 15세 이상의 대국민 투표를 통해 정해진 결과인만큼, 그 의미가 깊다. 과연 나은을 이을 차기 여자연기돌은 누가 될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여자 연기돌을 모아봤다. 윤보미(에이핑크), 지수(블랙핑크), 민니((여자)아이들), 김세정(구구단)이 그 주인공이다.
◆ 에이핑크 윤보미,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마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오는 11월 방송될 MBC에브리원 새드라마 '제발 그남자 만나지마요'에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윤보미는 금새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힘든 연애를 겪는 가운데, 전자보안팀의 UI디자이너에서 방역 직원으로 발령받는 문예슬 역을 맡았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비롯해 웹드라마를 통해 개성있는 연기 호평을 받아온 윤보미의 또다른 도전이 펼쳐질 예정.
◆ 블랙핑크 지수, JTBC '설강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는 오는 2021년 방송 예정인 JTBC 새드라마 '설강화'에 캐스팅됐다. 지수는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를 치료해준 여대생 '은영초'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길 예정으로, 'SKY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첫 연기도전에 나선 지수와 배우 정해인이 보여줄 케미가 기대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 구구단 김세정, OCN '경이로운 소문'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오는 11월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 합류한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서 김세정은 악귀 감지율 100%를 자랑하는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을 맡았다.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해 호평을 이어온 김세정이 도하나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포스로 걸크러시 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여자)아이들 민니,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캐스팅됐다. 민니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 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속에서 태국소녀 '민니' 역을 맡았다. 한류드라마에 대한 환상을 가진 인물로, 배우 박세완, 신현승, 영재(갓세븐), 한현민 등과 함께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