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에 기부한 스타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미스틱 제공

어려움이 닥칠 때면 선행을 펼치는 스타들 덕에 세상의 온도가 한층 따뜻해졌다.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또 다시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유재석X박서준X송중기X유인나X장윤정X장성규

유재석과 박서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1억 원을 쾌척했다. 200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유재석은 국민이 어려울 때마다 거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현재 영화 '드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서준은 소속사를 통해 조용히 기부금을 전달해 대중을 훈훈하게 했다.

송중기와 장윤정, 유인나, 장성규도 어려운 시기를 맞은 수재민에게 온정을 전했다. 특히 송중기와 장윤정은 희망브리지가 진행하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각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한 선행을 펼쳤다.

새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출연을 확정한 유인나도 작품 준비로 바쁜 와중에 집중 호우 지역 수재민을 위해 5천만 원을 쾌척했고, 장성규는 SNS를 통해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호우 피해를 입으신 전국의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 온정 더한 김나영·홍현희→유병재

여성 방송인들도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4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제자리로 돌아오시는 데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에 3천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홍현희와 박지윤도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밝히며 수재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현희는 2천만 원을 기부한 내역과 함께 "수재민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적었고,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박지윤 역시 기부금 2천만 원이 적힌 내역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3천만 원을 기탁, 이혜영, 기은세, 유병재는 각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수재민 돕기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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