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근황 공개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씨제스, LE 인스타그램, KBS Joy,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지난 3월 25일 LE가 바나나컬쳐와 계약을 해지하며, EXID 모든 멤버가 소속사를 떠났다. 특히 가장 최근 계약이 만료된 LE를 제외하고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멤버들은 각각 바쁜 행보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전향한 하니-정화 출연작 / 사진: MBC, NEW 제공


먼저 하니와 정화는 각각 배우로 전향해 본명 '안희연', '박정화'로 활동 중이다. 먼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한 안희연은 올해 초 웹드라마 'XX'(엑스엑스)에 출격한 것에 이어, 지난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베일을 벗은 시네마틱 드라마 'SF8' 작품 중 '하얀까마귀'에 출연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사했다.

박정화는 지난해 배우 전문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로 옮긴 뒤, 웹드라마 '사회인'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쌓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액션 장르 영화 '용루각'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려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박정화는 지일주, 배홍석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용루각의 홍일점으로 강단있는 매력을 선사한다고.

솔로 앨범 발매한 솔지 응원글 게재한 LE-뷰티 MC로 활약 중인 혜린 / 사진: LE 인스타그램, KBS Joy 제공


솔지는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발표했다.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 한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솔지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깊은 감성과 탁월한 곡 해석이 돋보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솔지는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EXID 내 '믿고 보는' 예능 멤버였던 혜린은 뷰티 MC로 활약 중이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Joy '셀럽뷰티2' MC로 발탁된 것. MC들 중 유일한 아이돌 출신 혜린은 아이돌 메이크업 비법부터 몸매관리, 다이어트 비법 등 뷰티 시크릿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EXID 5인 완전체로 발매한 마지막 앨범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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