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
2001년 '화려한 시절'부터 주·조연 드라마 모두 두자릿수 시청률
2010년 이후 강하늘·조정석·김수현·조인성·소지섭과 작품에서 호흡

공효진 흥행 비결 / 사진: 더스타 영상 캡처


공효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이후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은 6.3%의 시청률로 출발해 22회에 다다른 현재 1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사실 공효진은 브라운관에서 시청률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주·조연으로 출연한 모든 드라마를 두 자릿수 시청률로 이끌었다. 과연 그 비결이 있을까? 더스타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10년 공효진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인터뷰 이후, 이하 세 가지 주제로 그의 행보를 되짚어봤다.

△공효진이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 △공효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배우들: 소지섭(주군의 태양), 조인성(괜찮아, 사랑이야), 김수현(프로듀사), 조정석(질투의 화신), 김래원(가장 보통의 연애), 강하늘(동백꽃 필 무렵) △현실에서도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자세


공효진은 2010년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미쓰홍당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우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너무 애정이 깊고, 에너지를 많이 쏟아부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 제작보고회에서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 중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으로 '고맙습니다'를 꼽았다. 그 이유의 중심에는 치유, 힐링이라는 따뜻함이 있었다.

2010년 가장 인상적인 호흡으로 배우 양동근, 류승범을 꼽은 공효진은 2010년 이후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배우 소지섭, 조인성, 김수현, 조정석, 김래원,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미묘하게 다른 공효진의 태도 속에 최고의 호흡을 찾는 것은 보는 이들의 몫.

매번 다른 캐릭터 속에 자신을 녹여내면서, 자기 삶의 태도를 잃어버리지 않는 배우 공효진의 모습, 더스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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