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출근길 요정으로 지애 지목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출근길 요정'으로 불리는 러블리즈 미주가 다음 '출근길의 주인공'으로 지애를 꼽았다.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Once Upon A Time'을 발매하는 러블리즈(Lovelyz)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러블리즈 'Once Upon A Time'은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곡을 비롯해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등 총 6트랙이 수록된다. 러블리즈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믿고 듣는 러블리즈' 수식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블리즈의 컴백만큼이나 기대를 모으는 것은 러블리즈의 출근길이다. 여타 가수들이 평범하게 인사만 하고 가는 것과 달리, 미주의 경우, '뮤직뱅크' 출근길을 런어웨이처럼 활용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지난 앨범 당시 미주는 베이비소울을 '출근길의 주인공'으로 지목했고, 이번 앨범에서는 '지애'를 지목했다.

미주는 "지난 앨범에서 베이비소울이 공약을 잘 지켜서 첫 회에 화려하게 출근했다"라며 "이번에는 둘째 지애 언니 별명이 무민인데, 하마처럼 입을 벌리면서 등장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지애는 "영광스럽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제가 하마처럼 등장하면 미주는 부엉이처럼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저격(?)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주는 "저는 진짜로 그 자리를 즐기고 있다. 부담이 없고 재미있어 해주고, 즐거워 해주시기 때문에 즐기고 있다"라고 답해 이번 출근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러블리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를 비롯한 미니 6집 'Once Upon A Time' 전곡 음원은 오늘(2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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