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절대그이' 속 삼각관계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여진구는 방민아에게, 그의 꽃을 받은 방민아는 홍종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장아미, 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그이'(여진구)와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그녀'(방민아),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그놈'(홍종현)이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

이에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들의 '관계'를 추측할 수 있는 포토 타임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극 중 '제로나인'을 맡은 여진구는 "오직 여자친구"만을 위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만큼, 방민아에게 꽃을 건넸고, 방민아는 이에 깜짝 놀란 포즈를 취했다.

또한, 방민아와 홍종현은 7년간 연애했지만, '차인 여자'와 '그를 찬 남자'의 관계인 만큼, 방민아가 홍종현을 향해 꽃을 건네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향후 '절대그이'를 통해 이들의 사랑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15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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