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방탄소년단 출근길/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방탄소년단이 이른 아침 출근길에도 '멋짐'을 폭발시켰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리허설이 열렸다.

이날 출근길 포토 타임에서 방탄소년단은 7인 7색 개성이 담긴 패션으로 셔터 세례를 받았다. 슈가, 제이홉, 뷔, 정국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했고, RM, 제이홉, 진은 세팅되지 않은 머리를 감추려는 듯 모자를 썼다.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패셔니스타로 꼽히고 있는 지민과 RM은 선클라스로 민낯을 숨겼다.

그뿐만 아니라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RM은 흰 티셔츠에 카키색 재킷을 매치,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비니를 착용해 워너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정국과 제이홉, 슈가는 '멍뭉美'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정국은 그레이 롱 티셔츠와 청바지, 백팩을 착용했고, 제이홉은 노란색 후드티를 입고 내추럴한 비주얼을 뽐냈다. 슈가는 오렌지색 라인이 돋보이는 브이넥 니트를 입고 훈남 패션을 자랑했다.

지민과 진, 뷔는 각각 오렌지 톤 니트, 스포티한 매력의 코치 재킷, 댄디한 브라운 재킷을 착용해 멋진 비주얼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패션뿐만 아니라 등장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몰았다.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의 등장에 취재진과 팬들의 셔터 세례는 멈추지 않았고, 이에 방탄소년단은 리허설 현장으로 들어서면서도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손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발매한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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