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윤지성-하성운-배진영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LM엔터, 스타크루이엔티, C9엔터 제공


박지훈이 '워너원 멤버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26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첫 솔로 미니앨범 <O'CLOCK>을 발매하는 박지훈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12월 워너원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는 박지훈의 첫 앨범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를 비롯해 앨범의 첫 문을 여는 'The beginning of...', 달콤한 노랫말이 매력전인 'US', 사랑의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Would You',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새벽 달에 비유한 '새벽달',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Young20'까지 사랑을 메인 테마로 순수함과 환희, 열정 등 다채로운 감정을 오롯이 채워넣은 6곡이 수록된다.


이처럼 함께 워너원 활동에 나섰던 이대휘는 박지훈에게 곡을 써준 것은 물론, 다른 멤버들 역시 박지훈에게 응원을 보내는 등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팬미팅에는 윤지성, 김재환, 배진영이 깜짝 등장해 박지훈을 향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박지훈은 먼저 "진영이가 보내준 화환을 봤는데, 정말 고맙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박지훈보다 먼저 솔로로 데뷔한 윤지성, 하성운이 응원을 해줬다고 밝히며 "지성이 형이랑 카톡을 했다. '솔로 앨범을 낸다고 들었는데, 응원하고 있다. 앨범 나오면 스트리밍을 열심히 하겠다'고 해주셔서, 저도 뮤지컬 할때 간간히 찾아뵙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하성운이 생일(3월 22일)을 맞이한 것을 언급하며, "생일을 축하한다고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 됐다. 형이 힘들지 않냐고 해서 '안 힘들다',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화이팅 한다고, 응원을 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L.O.V.E'를 비롯한 첫 미니앨범 <O'CLOCK>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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