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남길과 이하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김남길이 극 중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포즈로 폭소를 유발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작품 속 김남길과 이하늬는 각각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특수 요원 출신 사제 '김해일' 역, 현란한 말발과 깡을 가진 검사 '박경선' 역을 맡았다.

이날 김남길과 이하늬는 포토 타임 중 '극의 캐릭터'를 표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이하늬는 김남길에게 손가락질하며 훈계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고, 김남길은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이하늬에게 겁을 먹은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남길,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오늘(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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