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il.com


모모랜드 연우가 김연우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를 발매. 타이틀곡 'BAAM'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모모랜드(MOMOLAND)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근 김연우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모랜드 '뿜뿜' 커버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모모랜드 연우로 검색했을 때, 김연우 사진이 나오게 하는 '낚시'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모모랜드 연우는 "제가 안 그래도 모모랜드 연우를 검색해서, 모모랜드 연우 '귀여운 미소' 이런 글을 누르면 선배님께서 미소를 짓는 사진을 봤다. 오늘도 다섯 번 정도 낚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은 연우는 "어릴 때부터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님인데, 저를 검색하면서 선배님을 뵐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렇게 됐으니까 한 번 콘서트나 어디서든 콜라보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라며 "저희는 계속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뿜뿜' 댄스를 너무 잘 추셔서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기대하겠다"며 연우 대신 함께 해달라는 요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BAAM'을 비롯한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BAAM'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전작 '뿜뿜'의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합작한 곡으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파트와 트렌디합 랩 훅이 가미되며 신선함을 더한다. 쉬운 가사와 간결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 곡이다.


▶︎[모모랜드 연우가 '김연우'에게…"콜라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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