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Is Who' 발매 쇼케이스 / 사진: 미스틱 제공


민서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여자 솔로가수로 출격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데뷔앨범 'The Diary of Youth'의 타이틀곡 'Is Who'를 발매하는 민서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민서의 데뷔앨범 'The Diary of Youth'는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테마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민서는 지난 2013년 데뷔한 김예림 이후 미스틱에서 5년만에 내놓는 여자 솔로 가수다. '슈퍼스타K' 출신이면서, 매혹적인 음색으로 사랑을 받은 장재인, 김예림의 뒤를 잇는 여자 솔로가수가 탄생될까 관심이 모아진다. 민서는 "우리 회사에 여자 솔로가수가 많이 없다 보니까 책임감이 더 크다. 선배님들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 나서는 것에 대해 민서는 "그룹으로 나가면 다함께 힘을 합치니까 에너지가 좋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솔로는 온전히 한 곡에 내 목소리를 담아 들려드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서는 지난 3월 데뷔앨범의 첫번째 곡 '멋진 꿈'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지만, 이에 앞서 여러 곡들을 가창하며 실력과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여자 버전 답가인 '좋아'를 부르며, 음원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대형신인'이라는 말에 대해 민서는 "과분한 말이지만,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기대를 해주신 분들께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서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프로젝트 앨범 'The Diary of Youth'의 타이틀곡 'Is Who'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로,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모습을 담았다.


▶︎[민서, "김예림 이후 5년 만의 미스틱 女솔로? 책임감 크다"]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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