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본명 배진영 / 사진: 냠냠엔터, 워너원 트위터


펀치가 동명이인인 워너원 배진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31일 새 싱글앨범 '이 밤의 끝'을 발매하는 펀치는 지난 29일, 앨범 발매에 앞서 '더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펀치에게 가벼운 질문으로 워너원 배진영과 동명이인이라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펀치는 "저는 '프로듀스101 시즌2'를 되게 열심히 봤는데, 이름이 같아서 그 분을 되게 좋아했고 응원했다. 꼭 워너원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펀치는 "솔직히 처음에 깜짝 놀랐었다. 동명이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배 씨' 자체가 흔하지 않고, 많은 편이 아닌데, 거기에 '진영'이라는 이름까지 쓰는 '배진영'이라는 이름이 흔치 않기 때문에 되게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펀치는 오는 31일(목)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싱글 '이 밤의 끝'을 발표한다. '이 밤의 끝'은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도시적인 차가운 느낌의 비트가 더해져 연인을 떠나보내던 밤,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아냈다. 역주행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밤이 되니까'의 뒷이야기를 담은 시퀄 버전의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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