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광판 생일광고 / 더스타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아이돌 가수 못지 않다.

1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생일 축하 광고 등 여러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서울 광화문, 종로3가 등 10개 지하철 역사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걸렸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는 문재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하는 옥외 광고가 걸렸다.


12일 SBS '8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 SBS 측은 현직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가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자비로 게재하는 지하철 광고판에 등장한 것은 전례가 없다고 보도했다.

지지자들은 '포털사이트 실검 만들기'라는 독특한 이벤트를 위해 24일 특정시간 몇 차례에 걸쳐 '평화올림픽'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SNS에 "생일을 챙기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데, 대통령이 되어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두 번 다시 없을 특별한 생일이 됐습니다. 더 힘내어 더 잘하라는 走馬加鞭(주마가편)으로 받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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