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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로필] 이준영 "부모님 권유로 아이돌 도전…적성에 잘 맞아"
이준영(유키스 준)이 부모님의 권유로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이준영이 직접 작성한 '더스타 프로필'이 공개됐다. 이준영은 자신의 이름 뜻을 시작으로 태몽, 출신학교, 애칭 등 다양한 항목에 답했으며, 친한 연예인,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 등을 솔직하게 밝히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준영은 '더스타 프로필'을 통해 가수가 된 계기를 '부모님의 권유'라고 적어 눈길을 끈다. 보통 부모님이 연예인이 된다는 것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묻자 "원래는 댄서 지망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왜 굳이 힘든길로 가려고 하냐면서 반대를 많이 하셨다. 몸도 많이 상했고, 왜 하냐고 하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준영은 "(뜻을 굽히지 않자) 처음에 아이돌을 해보는건 어떻겠냐고 말씀을 해주신게 아빠였다"며 "춤을 추러 다니다가, 도전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더 적성에 잘 맞아서 계속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이준영은 쑥쓰러운 듯 말을 꺼내지 못하더니 "뒷 바라지 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믿어줘서 고마워. 우리 가족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중심 잘 잡아주셔서 감사하고, 아픈 것도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준영은 최근 tvN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하며 아이돌 유키스 준으로서의 매력을 발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